::: 참선마을 금강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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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정화정  | 2017·10·29 19:12 | HIT : 390 | VOTE : 70
그야말로 심신이 지쳐 뭐하나 뜻대로 되지않고 힘든 와중에 쉴곳을 찾던중   유독 맘이 이끄는곳이 금강선원이였습니다.                                                                    
서울에서 합천까지 4시간...지겨울것도 같은 이 네시간이 책도보며.경치도 즐기며,혼자만의 생각에 잠겨 가다보니 어느새 도착하였네요.
금강선원의 첫 풍경은 절이라기보다 예쁜 팬션에 온듯한 느낌이였습니다.
보살님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낮선감과 어색함도 잠시...
쉬러 왔지만 처음 맞는 저만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하나 이런 쓸데 없는 걱정에 사로잡혀있는것도 잠시...... 보살님과 다담도 즐기며 고민도 털어놓고 스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연못의 돌에 앉아  명상도 하며 오두막에 누워 푸른하늘과 구름을 벗삼아 아무생각없이 몸과 마음을 내려놓기도 해보고....
종교가 없는 저는 절이 심신건강에 좋다는 말만 들어 알고 있던터라 3일동안 천배씩 삼천배를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절하는법이나 예법은 보살님께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절을 시작하면서 눈물 ,콧물이 범벅이 되어 그렇게 흐러더군요...보살님께서 말없이 수건이랑 휴지를 건네주시더군요...이 서러운 감정이 사라지고 나니..왜!!저여야만 합니까?라는 억울함이 밀려 옵니다....  억울한 감정이 사라지니 감사의 마음이 올라옵니다..
참...마음이란게 이상하더라구요..
이 감사의 마음이 사라지니 아무생각없이 그야말로 무념무상이 되었습니다.
그렇개 삼천배를 하고나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듯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스물스물 올라오며 행복함이 온 마음에 스며듭니다.
이런 귀하고 소중한 느낌을 겪게 도와주신 보살님께 감사드립니다.
선원에 다녀온지 벌써 두달이 다되가는것 같습니다.
그 마음으로 하루하루 잘~지내고 있습니다.
언제던 힘들때나 쉬고싶을때 꼭 다시한번 들러겠습니다.
참,공양 보살님께도 안부전해주세요(공양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보살님..건강하시구요...^^
금강선원
좋은 인연 감사드립니다.

17·11·1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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