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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서 체험한 진정한 휴식형템플스테이...
 이지은  | 2011·08·20 13:24 | HIT : 5,511 | VOTE : 204
8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 템플스테이 했던 이지은 입니다.
기억하실른지요?
떠날 때 스님과 보살님 안계셔서 인사도 못 드리고 온 점 매우 아쉬웠습니다.
다녀온지 일주일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몇 달이 지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생각을 정리하러 갔다가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그저 마음 편안히 쉴 수 있는 시간이어서 오히려 행복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나를 제대로 돌볼 시간조차 없는 생활 속에 있다가, 다 놓고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있다보니 평온이 찾아 오고, 행복함이 찾아오고, 즐거움이 찾아 오더라구요...
누가 시키지 않아도 매일 108배를 하게 되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새벽 예불을 하게 되고...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다는 말이 이렇게 몸소 실천이 되더라구요.
억지로 떠밀려서가 아니라,
이렇게 스스로 해내는 무언가는 참으로 행복하고 뿌듯하기까지 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북적이지도 않고
딱 제가 좋아하는 조용하고 아담한 곳이어서
더 정이 가고 즐거웠습니다.
밥도 너무 맛있었고(보살님께서 저 떠날 때 많이 아쉬워 해주셔서 눈물 날 뻔 했어요. 사람은 이렇게 잠깐 동안의 만남을 통해서도 정이 들고, 마음이 통하기도 하는 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말씀 꼭 전해주세요. 서울에서 내려 왔었던 간호사예요~~^^;;)

극락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지금 일상으로 돌아와 또 바삐 살고 있긴 하지만,
잠깐의 휴식이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행동도 그저 받아 들이려 노력하고,
현재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려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큰 맘 먹고 여러개 산 뽕잎차도 잘 먹고 있구요...
뽕잎차를 마시면서 주지 스님의 말씀 떠올리며 그 날을 회상하곤 합니다.

인연이 닿는다면 다시 또 뵈요~ 시간 내서 또 찾아 뵐게요...
함께 시간 보낸 분들(스님, 김지숙 선배님, 보살님, 이름은 몰라도 함께 한 나의 인연) 모두 정말 감사했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2011년 06월 11일 01시 33분에 가입
제 마음을 들여다 보고 정리하고 싶습니다.
금강선원
미인 간호사 이지은님

기억하고 말고요^^~
신축건물에 다녀오는 사이
가셔서 저도 아쉬웠답니다.

휴가 발길 좀 덜하다 싶을 때
오신 분들 사진 메일로 보내드릴게요.

홈페이지나 카페 보시면
지은님 사진 있답니다~

예쁘고 상냥한 모습에
환자분들 건강이 저절로 회복될 것 같아요.

지은님도 건강하시고
단풍든 가을 숲길
같이 산책하기를 기대해 볼게요~

11·08·20 16:15

  
  금강 선원에 템플스테이 다녀 왔습니다^^~~ [2]  윤혜영 11·08·07 4002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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